2022 국제패션아트비엔날레 인 부산_ ‘치유의 기술: Technique of healing’

지난 2년간 포털사이트에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가 ‘치유’ 라는 단어일만큼 팬데믹과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지쳐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시기에 대중들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예술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 뮤지엄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국제패션아트 비엔날레는 ‘치유의 기술: Technique of healing’ 이라는 주제로 패션 아트 작품들이 미디어 아트를 비롯한 여러 설치 예술과 융합하며 펼쳐집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전시를 통해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함께 열리는 메타버스 전시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한국의 문화 예술적 가치와 시대정신을 세계적으로 공유하며 한국 패션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영감을 떠올릴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사)한국패션문화협회 회장 우 주 형